오늘은 샤피 에스젤 볼펜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0.38mm의 Ultra Fine 형태와 0.7mm의 Medium 사이즈입니다. 특유의 가벼운 디자인과 잉크가 번지지 않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샤피 S-GEL 에스젤 볼펜 솔직 후기
가벼운 무게의 젤펜
샤피 S-GEL 에스젤 볼펜은 11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0.38mm, 0.5mm, 0.7mm 세 가지 두께로 제공된 제품이지만 저는 0.38 모델과 0.7모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젤 잉크 펜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깔끔한 글씨가 장점인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손목이 약해서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겔펜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유의 가벼운 무게와 안정적인 사용감을 기대하고 구매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미국산 제품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필기시 번짐이 적은 제품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는 필기 시 번짐이 없고 뒷면에 잉크가 베어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글씨를 쓴 직후에 잘 번지지 않고, 위에 형광펜을 그어도 잉크가 잘 고정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고무로 제작된 그립도 특유의 무늬가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노크식 캡을 가지고 있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좋은 볼펜입니다.
솔직 후기
우선 0.38mm은 글씨는 이쁘게 써지지만 마찰이 심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0.7mm도 은근히 마찰력이 느껴졌습니다. 타사의 제품보다 마찰력은 있는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유격감이 있는데 그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아쉽게도 손목에 편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손목이 연약한 저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별다른 통증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글씨가 이쁘게 써지는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형광펜을 사용해도 안 번지는 점은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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