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오토(OHTO)의 필기구인 오토 목재 홀더샤프에 대한 후기입니다. 2mm의 심을 사용하는 홀더 샤프 제품으로, 특유의 목재 재질과 리필가능한 지우개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가벼운 필기감과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선물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오토 목재 홀더샤프 2.0mm 내돈내산 리뷰
연필과 샤프의 장점을 모으다
홀더샤프라는 필기구는 샤프와 연필의 장점이 결합된 필기구라고 합니다. 평소에 심이 잘 부러져서 샤프를 꺼리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고, 연필 특유의 감성과 필기감을 잘 살려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휴대성이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연필인데 심을 집어 넣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펜 홀더는 두꺼운 편
손에 잡았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느낌은 두껍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두꺼워서 불편할 것 같았지만 막상 써보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해서 직접 써보셔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벼운 무게가 마음에 들다
오토 목재 홀더샤프는 갸벼운 샤프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메탈 재질의 무거운 샤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손목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무겁지 않은 제품이라 손목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샤프의 대안
샤프의 대안으로 매우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심을 잘 부러뜨리는 어린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시절에는 샤프심이 너무 잘 부러지고 고장나서 샤프를 싫어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품 후기를 살펴 보아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게 선물로 구매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인상적
디자인이 매우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천연 삼나무 재질의 느낌을 잘 살린 제품입니다. 아날로그적인 느낌은 살리면서 유광 재질의 바디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색상은 내츄럴, 버건디, 옐로우, 그린, 블랙, 블루 색상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리필 가능 지우개
한 가지 놀랐던 사실은 지우개도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샤프심은 당연히 리필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우개도 리필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제품 자체의 두께가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지우개도 두꺼운 지우개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오래 쓸 수 있으면서 리필도 가능하니, 지우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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